군대 전역 (2011년도)하고 했던 게임인데 공방 뛰던 중 당시 닉넴 문라이플 (광주대장)이었던 유저에게 스카웃 당하고 "광주사랑"이라는 클랜을 만들었습니다. 정말 재밌게 햇었습니다. 간간히 소수인원끼리 만나서 게임하고 술도 먹었었고 당시 학생이었떤 저는 클마형 밑에서 알바도 했었고 게임도 같이하고 술도 먹엇고 정말 재밌게 플레이했씁니다. 처음으로 클랜 마크가 생겼을 당시 저희가 원하던 눈코입 없는 천사 날개 마크를 따기도 했었고, 광주/전남 지역 클랜이라 정모도 참 많이했었습니다. 당시 나이 20대 초반이었고 지금은 30대 중반 애 아빠가 되었네요.  AZ클랜 아재 형님들이 기억납니다. 당시 az형님들이 발전소가 주맵이었는데 저희가 계속 지니까 각폭이든 뭐든 연구를 참 많이 해서 나중에는 많이 이겼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클마형이랑은 간간히 연락했엇고 클랜을 넘겼다는 소식은 듣긴 했습니다. 뭐 어차피 접었으니까 그러려니 했었는데..  섭종한다니까 마지막으로 글 남기네요 단체로 피시방가서 게임하고 클랜전하고 나와서 술도먹고 지금 생각하면 그떄가 참 재밌었던 것 같네요. 클마형 닉넴이 광주대장이었습니다. 제 킬뎃 전적 승률만 봐도 알다시피 정말 열정적으로 했던 게임이었습니다. 클랜전만 6천판 이상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뭔가 시원섭섭하네요. 흥망성쇠라는 말이 있죠. 여러분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