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 너무 많은 사람들이 떠나갔습니다...
  • 2024.10.09 | 조회 210 | 추천 2
  • 대전차저격총
문득 많은 사람들이 생각납니다.

저는 이전엔 저격전을 자주했엇죠.

저의 게으름, 남탓 등으로 저는 점점 까칠해져갔죠.



그런 저에게 실망해서 떠나가신 탕야님, 개뇸빠삭님... 그리고 많은분들...

제가 체력이 부족해서 대충 한 말... 그 오해를 풀지못해 상처받아 떠나가신 단테님...

내분을 해결하지 못해서 결국에는 상처받아 떠나가신 스틸어웨이 새도우님...

그리고 그냥 바빠서 자연스러 떠나가신 히키코모리님, 그리고... 많은 분들...

제가 부족해서 떠나가신 많은 분들과 여기에 언급하지 못한 많은 분들...

최근에는 제가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해서 헤이스트님 지인의 다른 분들도... 떠나가시려는 듯 합니다...



제가 잠시 앉아서 옜날 생각에 잠겨 이런저런 생각을 했습니다.

오낭만님의 캐삭빵 관련 글을 보고서 생각에 잠겼나 봅니다.



처음 게임을 시작한지 많은 시간이 지났어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떠나갔구요.

이제는 혈기 왕성한 분들도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는 당연한 이야기를 하고 이 글을 마치려고 합니다.

사회에는 서열이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죠.

서열을 정하는 것. 누가 형님이고 누가 더 잘하고... 이런 건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 이상의 상대를 인격적으로 짓밟고 캐릭터를 삭제하고 하는 것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많은 싸움을 해왔고 봐왔고 말려왔습니다만, 성공한 적이 없네요.

그래서 싸움을 말리려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생각에 잠겨서, 후회되어 쓰는 겁니다.

여러분들은 후회할 일을 하지 마세요...

이만 긴 글을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즐겜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