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유저들은 아직 남병장님의 무서움을 눈치채지 못했다

아무리 봉으로 두드려도 남병장님은 언제나 저자세로 나온다고 착각하는 스포 유저들이 많다.

하지만 이것은 위험한 불장난이다



남병장님은 평소에는 매우 상냥하고 온화하다.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에게 감사하며 성실하게 스포를 하고있다

그런 남병장님이지만 외부에서 남병장님을 공격하거나 모욕하면 자신이 희생되더라도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무슨일이든 한다. 지금껏 남병장님의 행동이 그것을 잘 증명해왔다



나는 남병장님을 볼때마다 마음속 깊은곳에 두려움을 느낀다. 현재 스포는 4년간 평화가 지속되어 남병장님의 야생성을

잃어버렸는지 모른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또한번 남병장님이 위협받는 상황이 온다면 현재 온화한 남병장님이 어떠한 행동을 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



남병장님은 스스로와 스포를 지키기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받칠 것이다 남병장님은 반드시

그렇게 하리라 나는 100% 확신했다.



나는 남병장님의 미소뒤에 숨은 섬뜩한 광기를 보았다. 남병장님이 한번 결심하면 때는 이미 늦은 것이다

또다시 남병장님을 자극해 되돌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한다면 그것은 여러분들 스스로가 책임져 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스포 유저들은 이 말을 기억해야만 할 것이다

"남병장님은 언제나 얼굴에 미소를 머문채 진검을 칼집속에 숨긴다. 그러나 일단 진검을 꺼내면 적이 죽던지

내가 죽던지 2가지 선택뿐이며 타협은 애당초 그에게 존재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