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 그동안 굴러먹고 거쳐온 숱한 FPS를 저주하며...
  • 2021.09.18 | 조회 1864 | 추천 0
  • 람보할배
오늘 문득, 그동안 굴러먹어온 숱한 FPS게임들을 돌아보았소....



처음 시작한 게임이지만 지금도 가장 어려운 조같은 게임이라 회상되는 넥슨의 <워록> (2005)을 필두로 하여 현재는 거의 폐물이 된 게임<아바> , 맵이 후지지만 가장 다양하고 재미있던 던 <크로스 파이어>와  <카르마 리턴즈> ....제법 재미있는 맵이 많았지만 곧장 망한 <테이크 다운>, 극강의 유치원 그래픽을 자랑하던 <파병> (ㅋㅋㅋ...이건 다른 게임 정기점검때만 들어가서 몇번 했소)



유일하게 북한군 캐릭터가 나오면서도 매우 현실적인 물리 엔진을 쓰고 초기에 화제가 되었지만 1년만에 망한  <스팅>....그리고 역시 폭망한 <배틀 필드 온라인>,



본인이 가장 애착을 가지고 오래한 게임이었지만 역시 2번에 걸쳐 망한 2차대전 소재<투워>와 후속작....이 게임의 회사 대표이자 개발자는 게임 개발에 자신을 혹사하다가 시력 부분 상실까지 걸린 비운의 제작자였소. 




역시 상당히 즐겨했지만 역시 한3년만에 망한 <배터리>...이 게임은 헬리콥터를 불러 적을 기총소사 할수있고 폭격 팩을 주우면 폭격까지 할수있는 실로 멋진 게임이었지만 역시 망했소.



가장 최근에 애착을 약간 느껴 즐겨했으나 역시 한 2년만에 망한 <블랙 스쿼드> ....





                그리고 하면 할수록 타격감은 좋으나 맵들은 진짜 식상하는 게임,

                <스페셜 포스2>가 있소....



                10년이 넘었지만 안 망하는 질긴 개김성의 생명력이 유일하게 

                위안이구려...헐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