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 고인물의 감정싸움에 대한 영향에 관한 고찰.txt
- 2018.09.15 조회 1431 1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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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차저격총
스포2도 이제 고인물이 많아졌습니다.
그만큼 시간도 많이 흘럿고 많은 유저들이 떠나가고 다시 돌아오곤 했습니다.
이 고인물들이 무슨 역할을 하는가? 에대한 궁금증도 생깁니다.
저는 오늘 '자주 보이는 비난글, 비매글 (핵관련글은 운용자의 잘못이 있으니 논외로합시다)이 어디서 오는가?' 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말해보겠습니다.
저는 이 유저들간의 감정싸움이 예견된 일이었다고 봅니다.
rpg,fps게임 그 어떤 장르라도 고인물을 생기기 마련입니다.
바로 그 고인물에 의해 이러한 감정싸움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고인물이 많다고 해서 반드시 감정싸움이 생기리란 보장은 없습니다만, 새로운 유저의 유입또한 적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fps라는 게임은 다른 사람들과 경쟁을 하는 게임입니다.
그런 게임에서 오래 마주하는 유저들에게 쌓이는 중간중간의 미묘한 감정들이 바로 이러한 감정 싸움의 원인인 것이죠.
쌓이고 쌓인 감정들은 어떠한 이유에서 폭발하고 그 폭발이 연쇄적인 반응을 일으켜 유저들끼리 치고박는 자게의 상황이 된겁니다...
단순히 이러한 감정들이 쌓이는게 원인이다? 라고 말하면 몇몇 분들은 콧웃음 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러한 감정들의 발생 원인과 발생 기간을 생각하면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매너가 좋은사람, 매너가 안좋은사람, 시비를 걸고 싶어 게임을 하는사람, 게임이 이미 자신의 삶의 일부라서 하는사람(제가 그렇죠...), 할게없어서 하는 사람등...
그 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개성과 각각의 생각의 패턴...
그 무수한 가능성이 감정의 흠을 만들고 고인물이 될때까지의 오랜기간동안 쌓인것들이 폭발하며 서로 아는 사이라서 공분하고 클랜의 소속감에 의해 싸우는... 이게 바로 현실인겁니다.
물론 혼자서 싸우는 분들도 계시죠...
(그렇지만 그런건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더이상 흔히 말하는 정의, 올바름, 잘잘못을 따지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지금 중요한것은 오히려 공허함입니다...
서로 싸우는 사람들이 사라지면 과연 그게 좋은걸까요?
과연 그게 즐거운걸까요?
잠시동안의 즐거움... 그리고 나서의 공허함... 밀려오는 후회...
바로 그러한것을 느낄수 있다면 당신은 참된 사람일 것입니다.
모두 공허한 마음을 갖고 없엇던일로 하며 지냅시다...
서로 자게에서 싸우는 모습을 보니, 저의 기억속의 잘못과 앞으로의 상황이 그려져 이렇게 글을 쓰게 되네요...
죄송합니다 쓸데없는 말이 길엇네요...
그럼모두 즐포하십쇼...
3줄요약:
1."요약, 그딴거 없다" 하려다가 그냥한번 써봄
2.모두 같이 서로의 감정을 잊고 살자
3.즐포합시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