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은 교양을 쌓고



여왕'벌'은 교양따위 필요없다는 듯이 일벌을 모으는 듯 해요.



제가 학창시절에 학업에 충실하지 않았던 관계로.. 당연히 곤충의 세계에 대해서도 몰라서 '모으는 듯'이라는 가정형 표현을 쓸 수 밖에 없다니 너무 슬프네요.



그런데 말이죠, 니가 나를 모른다고 나도 모를거라고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학업이 짧아서 기술로 메워야 하거든요. 어쩌다보니 전파수렴이 잘 되네요.





neme시스 유... 머시기? 아 길다



걍 여왕벌



여왕벌님 정신차리세요. 본인의 무식이 모두에게 적용되진 않아요.



내가 아무리 무식해도 너'께서' 무식하신 정도에 비하면 티도 나지 않을 수준이라는 거죠.



못배운 티는 그렇게 내는 거라곤 알고 있었지만...



복습 도와주신 것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는 공부를 조금 더 하심이 좋겠네요.



기본적인 것도 모르는 생명과는 의사소통이 힘들거든요.





특히 이해가 안가는게... 어떻게 다른사람들은 다 소통할 수 있는 단순하기 그지없는 다펑클랜 사람들과의 소통이 불가하죠?



얼마나 모자라야 하는건가요.



설마 너무 뛰어나서 라고는 말하지 않겠죠? 그렇게 말한다면 그건 정말 스스로의 무지함을 다시 밝히는 꼴일텐데..



요즘은 디지털인가 돼지털인가 하는 시대니까 그에 맞춰 설명하자면 말이죠



하위버전은 상위버전을 인식할 수 없지만 상위버전은 하위버전을 인식한다는 뜻이죠.



아 물론 너무 하위라 인식할 수 없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정도 되면 상위버전을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가 충분히 조치 가능한 부분이고요.



아, 가끔 아는 것 없이 사용만 하는 사용자도 있던데... 그런 사용자들은 안되더라구요? 대신 해 줘야 하던데...



설마!!! 그렇게 주변에 민폐까지 끼치진 않을거라고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만약 무식 + 민폐라면.. 스스로를 먼저 돌아보심이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네? 이해가 되시나요?



뭐 딱히.. 기대는 하지 않지만 말이죠.



그리고 전 그 복수의여신 부대에는 전혀 악감정이 없어요. 나름 좋아하는 유저들도 꽤나 소속되어 있고요.



뭐 예나인가 여튼 기억도 안나는 티끌같은 존재감의 사람도 있지만,



단지



neme시스'유나 라는 못난 인간형 생명체가 극도로 혐오스러울 뿐입니다.



접근 한 적도 없는데 괜히 더럽네요. 인간의 탈을 썼으면 적어도 인간 흉내는 내야죠.



유명한 옛날이야기가 있는데 말이죠,



인간이란건 털이 없고 두 다리로 걷고 도구를 사용할 줄 아는 동물이 아니라



'생각하는 동물' 이란 얘기.. 아 모르려나? 너무 많은걸 기대했다면 미안하고, 방금 알려줬으니 앞으로는 알아가도록 해요.





혹시나 스크롤 내렸을까봐 가장 아래의 한가지 이야기만 요약해주도록 하죠.



스스로 인간이라 생각하면 인간답게 행동해라.